보이스피싱 조직은 정상적인 채용처럼 업무를 소개하기도 합니다. 비대면 채용이라는 이유만으로 범죄는 아니지만, 업무의 실체와 돈의 흐름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와 담당자를 별도로 확인하기
회사 이름, 공식 연락처와 공고 게시처를 확인합니다. 실제 회사의 이름을 도용할 수 있으므로 상대방이 준 연락처만으로 확인을 끝내지 마세요. 계약서에 적힌 업무와 현장에서 요구하는 행동이 일치하는지도 중요합니다.
현금 업무의 이유를 살펴보기
금융기관 직원처럼 행동하거나 낯선 사람의 돈을 받아 지정 장소에 전달하라는 지시, 연락 기록 삭제 요구 등은 주의가 필요한 정황입니다. 정상 업무라고 설명받았다면 그 설명을 보존하고 질문과 답변도 기록해야 합니다. 단순한 고액 보수만으로 범죄 인식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수사 연락을 받았다면
공고부터 첫 업무, 추가 지시, 범죄를 알게 된 시점까지 연표를 만듭니다. 사후에 내용을 꾸미거나 메신저를 지우지 말고 당시 실제 인식과 행동을 자료로 설명하세요. 본인이 채용사기의 피해자라는 주장과 형사상 고의 여부는 구체적인 증거에 따라 함께 검토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준비 방향을 설명합니다. 적용되는 절차와 판단은 신분·사건 내용·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김현욱 변호사의 아래 블로그 글을 바탕으로 홈페이지 독자에게 맞게 정리했습니다.
